2008. 4. 23. 22:33

지난 CES 2008 때 선 보였던 슬림형 제품들이 갑작스럽게 생각이 나 이미지 사진을 모아 보았다.

작년 12월 출시되었던 소니의 XEL-1. 유기형 띠 패널을 채용한 제품으로 11인치짜리 소형 TV 였지만 두께가 3mm에 불과해 놀라움을 자아냈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파나소닉의 VIERA 2009 패널 모델. 50인치 화면인데 두께가 불과 1인치, 25mm. 무게도 25kg에 불과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미 소개한 바 있는 파이오니아의 9세대 뉴 쿠로 모델. 두께가 9mm, 무게도 18kg에 불과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마지막으로 샤프의 AQUOS 65인치 모델. LCD TV 중에서는 가장 얇은 제품 아닌가 싶다. 샤프는 두께 얇은 TV에 전부터 굉장히 신경을 써 왔던 편인데, 2007년에는 두께 29mm짜리 50인치 모델을 발표하더니, 올해는 이를 65인치 모델에까지 적용시켰다. 무게도 40kg 수준이고 소비전력도 기존 제품의 절반 수준인 250W라고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요즘 삼성, LG의 급성장 이후 일본 디스플레이 업체를 바라보는 시각이 많이 달라졌다. 어떤 이는 좀 애처로워 보인다고 말씀도 한다. 디스플레이 기기의 두께를 줄이는 노력을 그런 차원으로까지 볼 필요는 없겠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끊임없는 경쟁은 반드시 발전을 낳고 만다" 는 평범한 진리이다.
Posted by hifinet